검색 입력폼

부산시, 동남권 3X 기반 앵커기업과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추진에 힘 모아

부산시, 동남권 3X 기반 앵커기업과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추진에 힘 모아
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7년 국비 확보에 힘쓸 계획… 울산시, 경상남도, 앵커기업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과 투자 효과를 구체화하는 등 공동 대응할 예정
  • 입력 : 2026. 10.25(일) 14:52
  • 곽명훈 기자
5극 3특 동남권 조선산업 앵커기업 간담회
[뉴스통 곽명훈 기자]부산시는 지난 10월 2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울산시, 경상남도 및 중소조선연구원, 국내 대형 조선 3사 등과 '5극 3특 동남권 조선산업 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 동남권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연계한 성장엔진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앵커기업 투자계획과 7대 정책 지원 패키지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울·경 지자체, 중소조선연구원,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을 비롯하여 국내 대형 조선 3사 등 주요 앵커기업과 중형 조선소, 조선 기자재 기업, 유관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앵커기업으로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에이치제이(HJ)중공업, 케이에스피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6일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을 발표했으며, 동남권에는 첨단 조선·해운, 우주항공·방산, 미래 모빌리티 제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개 성장엔진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9월 7일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출범하고, 앵커기업의 지방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7대 정책 지원 패키지와 성장엔진 육성 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동남권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사업은 친환경 전환(GX),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스마트 전환(SX) 등 '3X'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난 1년간 ‘3X’ 분야 앵커기업과 함께 연구개발·기반 시설·인력 양성 등 3종 패키지 사업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첨단 조선해양·해운 수도(G-ASOC)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 G-ASOC: Global AI Shipbuilding Ocean Capital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의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동남권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사업과 7대 정책 지원 패키지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수요를 점검하고, 정부 지원이 기업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앵커기업별 투자 의향과 계획을 바탕으로 규제, 재정·세제, 금융, 정주 여건 등 정책 지원에 관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시는 동남권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7년 국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시, 경상남도, 앵커기업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과 투자 효과를 구체화하는 등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김동현 시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부산·울산·경남의 조선 해양 산업역량과 앵커기업의 투자를 연계해 동남권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친환경·제조 인공지능(AI)·스마트 전환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2027년 사업의 원활한 착수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앵커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곽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