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들안예술마을 공예 공동체 ‘들안아뜰리에’ 마무리

꿈꾸는 예술터 거점으로 바느질·뜨개 두 그룹 운영… 지역 작가가 교육

안상돈 기자
2026년 10월 05일(월) 16:54
들안예술마을 주민들이 만든 수성구 캐릭터 '뚜비' 공예상품 '뚜비 복 키링'.
[뉴스통 안상돈 기자]수성문화재단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를 거점으로 주민 공예 공동체를 꾸리고 공예 교육과 제작을 연계한 ‘들안아뜰리에(들안 작업실)’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공예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자립형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다.

지난 8월 수성구새마을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체를 꾸리는 것으로 시작한 뒤, 바느질과 뜨개 두 그룹으로 나눠 지역 공예 작가의 전문 교육을 받았다.

주민들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공예상품 두 가지를 만들었다. ▲전통문양 원단에 손바느질을 더한 ‘뚜비 복 키링’ ▲삼베를 뜨개 기법으로 엮은 ‘뚜비 친환경 수세미’다.

제작과 포장은 주민이 전 과정을 맡았고, 판매 수익은 다시 공동체 운영에 쓰인다. 상품은 수성구새마을협동조합에서 살 수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공예를 배우고 뚜비 상품을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교육과 제작, 판매가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공예문화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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