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두산동 단군성전서 ‘단군대제’ 봉행 개천절 맞아 구청이 직접 주관… 단기 4359년(서기 2026년) 제례 안상돈 기자 |
| 2026년 10월 05일(월) 1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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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태평무’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하늘이 열린 날을 축하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이다.
이어 본 제례에서는 단군왕검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과 ‘이화세계(도리로써 세상을 다스린다)’의 정신을 기리고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했다.
삼헌관은 초헌관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헌관에 홍경임 수성구의회 의장, 종헌관에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이 맡아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진행했다.
두산동 단군성전은 대구에 유일하게 남은 단군성전이다. 본래 달성공원에 있었으나 1966년 지금의 두산동 자리로 옮겨 새로 지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에 유일하게 남은 단군성전에서 올해 구청 주관으로 단군대제를 봉행하게 돼 뜻깊다”며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돈 기자
